추수감사절 연휴기간이 끝난 이후 계약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협상은 이루어지고 있어서였는지 데이비드 프라이스 보스턴행에 이어서 남은 탑티어 선발인 잭 그레인키도 곧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Foxsports 켄 로젠탈은 기존 연평균 금액 1위였던 클레이튼 커쇼 3070만불을 오늘 프라이스가 3100만불로 넘어섰으나 그 1위자리는 채 얼마 더가지 못하고 그레인키에 이어서 깨질수도 있다면서 다저스와 자이언츠중 한 팀과 5~6년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트윗했습니다. USATODAY 밥 나이틴게일도 이번주말에 그레인키가 두팀중 한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전히 다저스가 1순위다라고 트윗했는데요.
이 정도 분위기며 그레인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에서 뛰는걸 선호한다는 루머와 자이언츠가 프라이스보다 그레인키를 더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란 루머는 맞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다저스 최상위층과 선수들이 그레이킨와 재계약을 바라고 있을뿐 아니라 다른 팀도 아닌 자이언츠에게 그레인키를 뺏긴다면 실질적 정신적 데미지가 다른 팀과 계약하는 것보다 더 크다는걸 감안했을때 다저스는 그레인키를 거의 놓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시장상황이 더 좋고 자이언츠가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는것까지 감안하면 원래는 5년 1억 5000만불 내외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연간 금액을 3200만불을 주더라도 계약기간을 5년 보장(5년 1억 6000만불)으로 갈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박수를 쳐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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