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컵스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전에 다저스의 사장인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이 기자들과의 간단 인터뷰를 했는데, 선발 로테이션을 보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삽질중인 타선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은 일(a lower priority)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시즌 초반 다저스가 엄청난 공격력을 보일때도 운이 좋았다는 표현을 하면서 일관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최근 38경기중에서 2득점 이하를 기록한 경기가 21경기나 될만큼 허접한 타선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금의 미니 슬럼프는 프런트에서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고, 금방 탈출할 것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이는 시즌 첫 35경기에서 평균 득점 5.3득점을 할때도 프리드먼이 비슷한 맥락으로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에도 이런 활화산 같은 공격력은 변수가 많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당시에는 그렇게 잠잠하던 언론이 타격의 부진과 함께 팀 성적이 맞물리다보니 집중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은 끈질기게 프리드먼이 겨우내 행한 무브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프리드먼은 'Not yet'이라고 답했습니다.
프리드먼은 꼭찝어서 선발 로테이션이라고 말 한 것은 곧 돌아올 바에즈(Pedro Baez), 파코
(Paco Rodriguez), 리그(Brandon League)로 인해 좀 더 편안함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햇습니다.
선발투수 영입에 관해서는 여전히 예비단계(preliminary stage)라고 말했는데, 여전히 그들의 입맞에 맞거나 상대팀과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준비단계라고 말햇습니다.
하지만, 예측가능한 범위가 바로 레즈의 쿠에토(Johnny Cueto), 에이스의 카즈미어(Scott Kazmir)가 있습니다.
또한, 프리드먼은 장기계약으로 묶여있는 선수도 고려대상으로 보고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런트 오피스측에서 상대팀 선수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rule 위반이기때문에 이렇게 말했지만, 누구나 쉽게 떠 오를 수 있는 인물이 바로 필리스의 헤멀스(Cole hamels)일 겁니다.
실제로 다저스의 director of player personnel인 카(Galen Carr)는 오늘 양키스전에 등판한 헤멀스를 직접 관람하기도 했었는데, 결과는 헤멀스가 5이닝 5실점이나 해버렸습니다.
아직까지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한 달이나 남아있기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데드라인이 다가올수록 매물의 값은 올라가겠지만, 지금 당장 다저스가 선발이 필히 있어야하는 급박한 상황이 아니기에 여전히 프런트는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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