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메론 팔머는 Toledo 대학의 4학년 우완투수 (부상으로 1년을 쉬었기 때문에 사실상 대학 5학년 선수라고 합니다. 1991년 12월 3일생으로 이미 만 23살로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 대학선수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투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로 지난해 다리 부상으로 인해서 제대로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 닺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계약금을 받지 못했고 형싱적인 계약금만을 받았습니다. 직구는 90~94마일에서 형성 (직구의 움직임도 좋기 때문에 상당한 땅볼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이 되고 있으며 평균적인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면서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컨트롤에 기복이 있다는 점은 개선할 부분이라고 합니다. 올해 85.2이닝을 피칭해서 41개의 볼넷과 15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올해 기록한 94개의 삼진은 컨퍼런스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기는 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339위를 차지할 정도로 4학년 선수중에서는 우수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로 신체조건도 좋은 편입니다. 대학리그 성적을 찾아보면 2년전 3학년때 프로팀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선수 본인은 많이 아쉽겠네요.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기용할지는 에측하기는 힘들겠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년전에 나온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면 고교시절에는 야구 뿐만 아니라 수영과 다이빙에서 재능을 보여주었을 정두로 운동능력이 좋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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