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마틴 (Richie Martin), 스카우트 리포트

플로리다 대학의 유격수인 리치 마틴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31위를 차지한 선수로 3년전에 시애틀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 유격수 자원중에서 프로에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는 선수가 많지 않은데...리치 마틴은 유격수 자리를 지킬것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그라운드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할려고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유격수 역활에 충실하면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부드러운 손놀림, 그리고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유격수 자리를 지키는데 필요한 툴은 모두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서머리그에서는 공격적인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대학리그에서는 타율은 떨어졌지만 파워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185파운드의 신체조건에 근육이 붙는다면 좋아질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출루에 중점을 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자로 구장 곳곳으로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인식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994년 12월생으로 대학 3학년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대학 선수보다는 성장 포텐셜이 더 남아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