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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에이켄 (Brady Aiken),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5. 5.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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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22위인 브래디 에이켄은 지난해 휴스턴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고 650만달러에 계약 합의를 했지만 MRI에서 팔꿈치이상이 발견이 되면서 최종 계약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500만달러를 최종적으로 제안했지만 선수가 거절) 지난 30년간의 드래프트에서 계약하지 않은 첫번째 전체 1번픽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IMG Academy"에서 훈련을 시작한 브래디 에이켄은 올해 첫 등판에서 13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건강했을때 브래디 에이켄은 어떤 선수보다 높은 실링을 가진 선수였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에 이르는 직구는 주로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원하는 곳에 자신의 직구를 공격적으로 집어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과 발전하고 준수한 체인지업, 그리고 발전중인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투구폼은 간결하고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투수로 매우 이상적인 신체조건과 운동능력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2016년까지 피칭을 할 수 없는 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어떤 순번에서 지명을 받을지 예측하기 힘든 대표적인 선수로 그의 메디컬 리포트가 결국 그의 순번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구단들은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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