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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 (Eddy Julio Martinez),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5.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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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60 | Run: 70 | Arm: 60 | Field: 60


어떤 스카우터는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를 보고 앤드류 존스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과 간결하고 강한 스윙, 운동능력등 많은 부분이 앤드류 존스와 유사했다고 하는군요. 타석에서 마르티네즈는 매우 빠르고 간결하며 힘있는 스윙을 하고 있는데 어떤 카운트에서도/어떤 방향으로도 홈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어서 경기중에 도루를 충분히 성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른 쿠바 선수들처럼 공격적인 베이스런닝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송구능력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도 중견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2년정도의 성장할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쿠바 주니어 대표팀에서 활약을 한 점은 선수가 미국 프로에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최소한 터프한 투수들을 상대한 경험이 있으니...) 5월달에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도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양키즈나 보스턴, 애너하임, 애리조나와 같은 구단과 계약을 맺을 생각이라면 6월 15일 이전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고 시카고 컵스나 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구단과 계약을 맺을 생각이라면 올해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거의 전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름이 거론이 되는 구단은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즈, 애너하임 엔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워싱턴 내셔널즈, 콜로라도 로키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등입니다. 대부분 해외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인 팀들입니다. 요안 몬카다급의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의 계약금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Scouting grades"가 정확한 평가라면...1500~2000만달러급의 계약금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지난 2년간 쿠바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 너무 구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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