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 고딘 (Chad Gaudin)도 곧 재활 등판을 시작할듯...

스캠 막판에 손목 수술을 받으면서 로스터 경쟁에서 밀렸던 우완투수 채드 고든의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곧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브랜든 매카시와 류현진이 시즌아웃이 되었고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주말 등판에서 난타를 당하자 다른 내부 옵션들에 대한 소식이 새로운주에 쏟아져 나오고 있군요. 물론 채드 고딘이 언제부터 다시 피칭을 할지에 대한 날짜까지 나온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스캠을 정상적으로 소화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몸상태가 좋다고 해도 마이너리그에서 상당한 재활 등판 경기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4년에 목 신경이 좋지 않아서 거의 피칭을 하지 못했는데 시범경기때 손목 통증이 찾아온 것도 목 신경쪽과 관련이 있다는 리포으가 있었는데 많이 회복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선발 뿐만 아니라 불펜투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선수이지만 다저스 불펜이 현재 어느정도 자리가 꽉찬 상태이기 때문에 채드 고딘은 선발투수로 재활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일마다 등판을 하면서 피칭 이닝을 조금씩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재활은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진행을 하면서 몸상태가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면 A+팀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종적으로는 AAA팀에서 등판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합류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채드 고딘이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데드라인이 6월 1일 또는 6월 15일로 보이는데....선수가 계약을 파기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