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시즌 11호

5월초부터 부진이 계속되면서 선수 본인도 상당히 타석에서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작 피더슨인데...오늘 홈런을 기록하고 엄청 좋아하더군요. 나오는 웃음을 참으면서 그라운드를 도는 모습을 보니...선수단의 막내라는 것이 확~느껴지더군요. 

오늘 작 피더슨의 홈런 스윙은 마이너리그 시절에 스카우터들로부터 극찬을 들었던 스윙이 그대로 반영이 된 스윙이었습니다. 엄청난 배트 스피드와 백스핀을 최대한 건 스윙.....저한테는 올해 작 피더슨이 경기중에 보여준 스윙중에서 가장 좋은 스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