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부상자 소식 업데이트

오늘 LA 언론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소식이 몇가지 나왔습니다. 

햄스트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의 경우 4월 25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인데 오늘 조깅 훈련을 소화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허벅지에서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재활 자체를 통증이 사라진 이후에 진행을 하기 때문에 야시엘 푸이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15일이상 필요한 느낌입니다. 

애리조나 확장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의 경우 부상에서 회복이 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격이나 수비 훈련은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4월 27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큰 진전이 없는 모양입니다. 

우완투수 브랜든 비치 (Brandon Beachy)의 경우 오늘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타자를 세워놓고 3이닝을 던졌다고 하는군요. 느리지만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따라서 몇몇 언론이 예상을 한 것처럼 6월말 합류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언제 재활 경기에 등판을 할지 결정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우완 불펜투수 브랜든 리그 (Brandon League)의 경우 지난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번 주말에 또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무리해서 구속을 끌어 올리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브랜든 리그도 류현진처럼 스캠을 제대로 소화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해도 복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