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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젠슨 (Kenley Jansen), 1이닝 무실점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5. 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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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젠슨이 a+팀 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컨디션 점검을 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올해 첫 경기에 등판을 한 켄리 젠슨은 하나의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 15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중 10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특별히 커맨드나 컨트롤에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군요. 첫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두번째 타자를 삼진아웃을 잡아냈고 3번째 타자에게 병살타를 이끌어 내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선수 스스로는 오늘 경기에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경기 내용보다는 본인의 피칭을 하는데 집중을 했다고 합니다. 직구위주의 피칭을 했지만 직구는 평균 94마일이 나왔다고 하는군요. 최고 구속은 98마일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구속을 보면 수술을 받은 발은 더이상 불편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직 본인은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시즌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타자를 상대로해서 공을 던질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지금은 행복하다고 하는군요. 돈 매팅리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젠슨이 마이너리그에서 5~6이닝을 무이없이 던지는 모습을 보고 메이저리그 합류를 시킬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 4~5경기 더 등판해서 몸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면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바로 마무리 역활로 등판시키지 않고 셋업맨 형태로 몇경기 등판을 시킨 이후에 마무리 투수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부담감을 줄여주고 메이저리그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마무리 투수로 활용할 계획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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