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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또한번의 현질....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4. 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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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라이언 웹 (Ryan Webb)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이선수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기억속에 있는 선수인데 중요한 순간에서 등판시키기에는 뭔가 불안하고 그냥 1~2점 뒤져있는 상황에서 등판시켜야 하는 선수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날 볼티모어로부터 지명할당이 된 선수인데 다저스가 남은 연봉을 모두 부담하는 조건으로 데려왔습니다. 물론 3명의 마이너리거가 더 포함이 된 트래이드지만 사실상 다저스에게나 볼티모어에게도 의미없는 선수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금 트래이드라는 느낌을 희석시키고 마땅히 배치할 마이너리그팀이 없는 선수들을 보낸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벤 로웬 (Ben Rowen)의 경우 지난해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지만 현재 수술에서 회복중이고...크리스 오브라이언 (Chris O’Brien)이나 브라이언 워드 (Brian Ward)는 메이저리그에서 볼수 있는 레벨의 마이너리거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라이언 웹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0680


결국 이번 트래이드는 라이언 웹의 남은 연봉 275만달러를 다저스가 전부 부담하는 대신에 드래프트 74번픽을 얻어왔다고 판단하면 정확하게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돈 없는 팀 관계자들이 보면 짜증 100%의 트래이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돈 많은 팀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 드래프트인데..이런식으로 드래프트 추가픽을 얻는다면 돈 없는 팀은 허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라이언 웹이 마이애미 실절의 준수한 모습을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다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더 큰 재미를 본 트래이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진이 원하는 땅볼 유도 비율이 우수한 투수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중요한 역활을 받을 수도 있고.....


이번에 다저스가 얻은 픽은 74번픽인데 이픽에 배정이 된 계약금은 82만 7000달러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발빠르게 그 픽의 주인을 볼티모어에서 다저스로 수정을 해 놓았네요. ㅎㅎㅎ) 이번 트래이드로 다저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778만 1700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30개팀중에서 7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1 24 $2,094,400

Supplemental 35 $1,756,100

2 67 $921,100

Comp B (from Bal) 74 $827,000

3 101 $564,700

4 132 $418,800

5 162 $313,600

6 192 $234,800

7 222 $178,600

8 252 $167,000

9 282 $155,900

10 312 $149,700

Total bonus pool $7,781,700


5%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는 추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아마도 올해 드래프트에서 817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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