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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필 빅포드 (Phil Bickford)

MiLB/MLB Draft

by Dodgers 2015. 4. 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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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한 필 빅포드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College of Southern Nevada"에서 뛰고 있는 필 빅포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0~20번 사이에서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근래 보여주는 모습을 고려하면 더 상위 지명도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이 지나면서 좀좀 성적도 좋아지고 있으며 구위도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마른 체형을 갖고 있지만 꾸준히 90마일 초반의 공을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올해 최고 97마일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편이며 체인지업은 대학 1학년때보다 많은 던지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직구이외에는 인상적인 변화구는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구속도 좋은 편이며 직구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타자의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주니어 칼리지 경기에서 52이닝을 피칭한 필 빅포드는 1.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9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9이닝당 16.6개의 삼진과 2.4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주니어 칼리지리그의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기록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겠지만 다른 유망주들과 달리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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