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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 전하는 다저스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4.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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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으로 들어와서 현재 부상으로 피칭을 중단된 고딘(Chad Gaudin)은 MRI촬영결과 목쪽 신경 염증(neck nerve irritation)으로 나왔습니다.

 

이 부상은 2년전 베켓(Josh Beckett)이 MRI촬영결과 이 병명으로 진단받아서 그냥 시즌아웃하고 수술을 했었는데, 일단 고딘의 경우 다저스가 ST를 파하고 LA로 돌아갈때도 계속해서 카맬백 렌치-글렌데일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재 고딘의 타임 테이블은 전혀 설정되어 있지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주 손 떨림 현상이 있었던 것도 목의 신경이 문제가 있어 손까지 전이된 것으로 봐야할 겁니다.

 

 

내일 로열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카맬백 렌치-글렌데일을 떠나 시즌 전 연례행사인 프리웨이시리즈를 하게 되는 다저스는 ST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들인 시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09년 개장한 카맬백 렌치는 그 해에 136,944명이 입장하여 경기당 평균 9,130명이 들어왔으며, 2013년 ST에서 127,876명이 입장에서 역대(그래봐야 올해 합쳐 꼴랑 7시즌이지만) 가장 많은 관중이 들어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147,066명이 입장하면서 2013년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지난 해 경기당 평균 관중 9,534명을 뛰어넘어 올해는 경기당 평균 9,804명이 입장하면서 이 것 역시 기록을 세웠습니다.

 

물론, 내일 로열스 경기가 남아있지만, 그건 다저스의 ST 홈구장이 아니기에 집계가 되질 않습니다.

 

카맬백 렌치 이전에 다저스의 ST장소였던 베로비치(Vero Beach)에서 61년간 캠프를 열면서 1991년 경기당 평균 6,504명이 기록이었는데, 확실히 LA와 훨씬 더 가까운 애리조나로 옮겨오면서 관중수입 측면에서 플러스 요인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전임 구단주인 맥코티가 이룬 업적중에 이것이 유일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다저스의 올시즌 페이롤은 275.9M으로 오프닝 데이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는 2위인 양키스보다 60M이나 많은 금액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빅리그 선수의 평균 연봉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M을 넘어 4.25M이 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1992년 빅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M을 돌파했으며, 2001년에 2M을 돌파했고, 2008년에 3M을 돌파했는데, 갈수록 점점 단축되고 있습니다.

 

 

계약과 동시에 60일자 DL에 올랐던 비치(Brandon Beachy)는 지금부터 계속해서 다저스의 홈 & 원정에 동행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5월의 어느 시점이 되어서는 쓰로잉을 시작하기 위해 애리조나로 돌아올 것이라고 하는군요.

 

넉넉잡아 한 달 보름정도를 다저스와 따라다니면서 커쇼를 비롯한 선수들에게 좋은 것을 전수받아 후반기에 그걸 경기장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NRI인 아즈마(David Aardsma)의 거취가 궁금했는데, ESPN LA의 마크 섹슨에 따르면 아즈마는 LA로 함께 같다고 합니다.

 

이게 현재 단계에서는 아즈마가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는 뜻으로 확대해석할 수는 없는게, 밑에 오션님이 포스팅해주신 아담스(Mike Adams)의 경우처럼 다저스가 10만불을 주고 2달을 딜레이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한편, 아즈마는 Lance Johnson, Dick Tidrow & Charley Smith과 함께 NY의 2팀과 시카고의 2팀에서 모두 빅리그 생활을 한 4명중에 한 명이라는군요.

 

한 마디로 저니맨이라는 소리죠.

 

 

여전히 메팅리는 주전 중견수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피더슨(Joc Pederson)이 브라이언트(Kris Bryant)처럼 다저스에 한 시즌 더 보유하기 위해 그를 마이너로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프런트 오피스가 아닌 메팅리의 이런 발언이 얼마나 힘을 얻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자이디나 프리드먼으로부터 전달받은 말을 리시빙하는 역할이었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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