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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Game 1 Review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10. 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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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그들의 강점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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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시즌동안 리그 1위를 달렸던 출루율(.362)이란 강점을 활용해 8개의 볼넷(6삼진)을 뽑아내며 카즈의 에이스를 (상대적으로)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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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eams combined to strand 30 runners, setting a record for a nine-inning postseason game.

The teams set a division series record by stranding a combined 30 runners. The Dodgers left 16, including 12 in scoring position.
물론 다저스가 많은 찬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살리지 못했고, 이는 다저스와 카즈 타선 모두가 반성해야할 부끄러운 기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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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에 카펜터의 릴리스 포인트가 불안하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brooksbaseball에 찾아보고 이전에 좋은 투구를 한 경기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그래프 중간으로 몰린것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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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지난 9월 1일 맥주네를 상대로한 9이닝 셧아웃 당시의 릴리스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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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이닝 투구한 것입니다.

사실 릴리스 포인트라는 것은 얼마나 동일한 지점에서 공을 뿌림으로 해서 그날의 꾸준함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과 더불어 얼마나 공을 앞에서 던지느냐가 관건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팔로우-스로우가 가미되어야겠죠.
이 그래프는 포수 뒤쪽에서 우리가 카메라로 본다고 가정했을때의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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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의 카펜터는 공을 앞으로 끌어 투구하는 팔로우-스로우가 되질 않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는데, 여기에 관해서는 본인이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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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n't making very many good pitches and they put some bats on the mistakes I made," Carpenter said. "I was either right down the middle or out of the strike zone and that's not a good way to pitch."
그냥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고, 자신의 실투를 다저 타선들이 잘 때려냈다고만 말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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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 오늘 그는....물론 시즌중에 2번을 봤지만....전혀 '카펜터스러운' 투구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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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Carpenter entered the game 5-0 career against the Dodgers in the regular season and became just the fifth pitcher in MLB history to lose to a team in the postseason that he was 5-0 or better against in his regular season career.
카펜터는 정규시즌에서 특정팀을 상대로 5승 무패 이상을 기록한 후 포스트시즌에서 진 첫 번째 투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건 어찌보면 정규시즌은 정규시즌일 뿐이라는 얘기가 나올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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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layoffs, everything's different, so we're just happy that we got the win," Ramirez said. "But remember, tomorrow's another day, so let's see what happens. We still got two more to go."
매니는 포스트시즌은 모든 것이 다르기에 오늘 승리했다는 사실로만 만족하고 내일은 분명 다르니 내일을 준비해야한다는군요. 아직 2승이나 더 남았다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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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가 첫 타석과 나머지 타석을 분리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첫 타석에서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랐고(물론 당시 카펜터가 흔들렸던것도 있었습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측선상 2루타를 치며 기대감을 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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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와 빅언론들이 한가지 잊어버린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이띠어를 너무 쉽게 봤다는 사실입니다. 이띠어가 만약 좌투수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면 시리즈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일단 오늘 레이예스를 상대로 장타를 터트리며 시즌 막판 원정에서 기록한 29타수 1안타라는 슬럼프를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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