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의 내야수 요안 몬카다가 오늘 다저스와 워크아웃을 가졌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의 단장이 요안 몬카다의 영입에 큰 관심이 있고 돈도 충분하다고 밝힌 상황에서 다저스와 개인 워크아웃을 가진 것을 보면 관심이 일정 수준을 넘은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요안 몬카다의 워크아웃에는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과 돈 매팅리 감독도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좋은 툴은 갖고 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매팅리 감독 뭐하러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뷰에서 다저스가 좋은 매력적인 팀이라는 것을 어필할려고 갔나...ㅎㅎㅎ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관계자에 따르면 FA시장에 나와있는 코리 시거를 영입하기 위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경쟁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고 하는데....대부분의 사이트들은 40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5000만달러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는 팀이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가운데 다저스 이외에 밀워키,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양키즈, 레드삭스, 샌디에고와 개별 워크아웃을 가졌다고 합니다. 자금력을 고려하면 결국 텍사스/양키즈/다저스/보스턴의 경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도미니카 선수처럼 동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면 다저스가 경쟁에서 밀릴수도 있겠네요. 아직 미국 정부의 취업 승인이 나오지 않아서 공식적인 계약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취업 승인과 관련 없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몬카타의 협상은 이미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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