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베다드(Erik Bedard)와 허프(David Huff)에게 마이너딜 & ST초대를 했는데, 그 외에 추가적 자렛 커닝햄(Jarek Cunningham)과 로웬(Ben Rowen)을 마이너딜로 데려왔습니다.
커닝햄은 08년 벅스의 18라운드로 계속해서 벅스팜에 있다가 시즌 종료 후 마이너 FA가 되면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수가 있었습니다.
로웬은 2010년 텍사스의 22라운드로 지명되어 지난 해 아주 잠깐 빅리그에 뛰기도 했는데, 시즌 후 텍사스가 방출해버리면서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이드암 투구폼의 로웬은 80마일 중반대의 페스트볼을 뿌린다고 하는군요.
두 선수 모두 다저스의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 시티의 로스터를 채우기 위한 용도일 겁니다.
BA의 다저스 Top 10이 발표되면서 생소한 이름이 있어 먼저 소개할까 합니다.
제 기억에 지난 해 까지 무료로 볼 수 있는 범위는 각 팀의 Top 10 유망주 명단과 'Best Tools'이었는데, 올해는 툴도 유료로 편승되었나 봅니다.
아무튼 다저스의 툴중에 Best Outfield Arm에 요한 미스(Johan Mieses)가 선정되었습니다.
미스는 2013년 5월 31일 다저스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은 선수로써 올해 7월에 20살이 되는 도미니칸 출신의 외야수입니다.
구글링해본 결과 계약금같은게 명시되지 않을 것으로 봐서는 10만불 미만의 금액으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쩌면 1만불 미만의 금액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스는 올시즌 모든 공격 카테고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59경기에 출전해서 24번의 도루 시도주에 21번을 성공시켰습니다.
오션님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9월에 애리조나에서 열린 교육리그에 참가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올해는 AZL Dodgers에서 뛰다가 오그던 랩터스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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