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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르모 에레디아 (Guillermo Heredia), 쿠바 탈출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1. 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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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쿠바 국가대표팀 외야수인 기에르모 에레디아가 쿠바리그에서 4년간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는 포스팅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쿠바 탈출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탈출을 시도한 것은 분명한데 성공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했는데...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탈출이 성공한 것이 분명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2013년 쿠바 WBC팀의 주전 중견수였던 기에르모 에레디아는 매우 훌륭한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 자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23살의 선수이고 쿠바리그에서 5시즌을 뛴 선수이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과연 5시즌을 뛴 선수인지는 논란이 조금 있어서 검토가 필요할 겁니다.) 


2011-2012년 시즌에 쿠바리그에서 0.343/0.439/0.527의 매우 훌륭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이후에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3-2014년 시즌에는 0.255/0.377/0.349의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춘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아직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의문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구단에 따라서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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