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즈가 공격력 보강을 위한 대형 트래이드 한건을 또 만들어 냈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저스틴 업튼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습니다. 이미 매트 켐프, 윌 마이어스를 영입한 상황에서 업튼까지 영입해서 외야수 3가지를 모두 새로운 얼굴로 채우게 되었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저스틴 업튼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고 협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려진 일이었는데 켐프와 마이어스를 이미 영입한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또 다시 업튼을 영입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는데...정확한 트래이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 Get: 저스틴 업튼+애런 노스크래프트 (Aaron Northcraft)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Get: 맥스 프리드 (Max Fried)+제이스 피터슨 (Jace Peterson)+더스틴 피터슨 (Dustin Peterson)+말렉스 스미스 (Mallex Smith)+해외 유망주 영입을 계약금
저스틴 업튼을 영입하기 위해서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좌완투수 유망주인 맥스 프리드를 희생했다는 것이 이번 트래이드의 핵심으로 보이는데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트래이드로 보입니다.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마카키스를 영입한 상황에서 외야수 정리가 필요했고 저스틴 업튼으로 얻을 수 있는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으로 얻을 만한 유망주인 맥스 프리드를 데려왔으니.....유망주에 대한 아쉬움이 없을 것이고...나머지 두명의 피터슨을 영입함으로써 저렴하게 로스터 구성이 가능해졌으니....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업튼을 영입함으로써 공격력 강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네요. 프리드가 아깝기는 하지만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가치가 떨어진 상황이고....업튼이 2016년에 다른팀으로 이적할 경우에 드래프트픽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팬들에게 2015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으니...그리고 이번에 애틀란타에 넘겨준 유망주들은 2014년 외야를 책임졌던 세스 스미스, 윌 베나블, 카메론 메이빈등을 트래이드해서 어느정도 메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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