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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즈, 나단 에오발디 (Nathan Eovaldi)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4. 12.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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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발투수 나단 에오발디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모두 5명의 선수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로 양키즈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25살의 젊은 선발투수 1명과 지명타자 겸 1루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럿 존스 (Garrett Jones)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양키즈에서는 마크 텍세이라의 백업 요원 몇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 마린스는 젊은 선발투수인 에오발디를 보내는 대신에 3루수 자원인 마티 프라도 (Martin Prado)와 선발 투수 역활을 맡길 수 있는 데이비드 펠프스 (David Phelps)를 영입했습니다.


나단 에오발디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7390


개럿 존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63245


도밍고 저먼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8687


마틴 프라도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3933


데이비드 펠프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7632


나단 에오발디는 다저스 팬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선수인데 핸리 라미레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는 선발투수로 아직 커맨드나 컨트롤에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문제를 해결한다면 미래에 2~3선발 자원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압박이 큰 양키즈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는 좀 소심해 보였는데...아마도 2015년부터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떄문에 마이애미가 트래이드를 선택한 모양입니다. 


여러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마틴 프라도의 경우 애틀란타에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는데 다시 동부지구로 돌아왔군요. 아마도 다시 트래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2015년에 플로리다 마린스의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타력이 부족하지만 준수한 컨텍과 수비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마이애미로 넘어온 데이비드 펠프스의 경우는 아마도 나단 에오발디가 맡았던 선발자리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이번 트래이드에는 다저스와 마이애미와의 트래이드와 같이 현금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마이애미에 넘겨주는 현금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틴 프라도의 남은 연봉이 2200만달러인데 양키즈에서 600만달러를 보조해 준다고 하는군요.)


연봉 보조가 있기 때문인지 마이애미 마린스는 뉴욕 양키즈에게 우완 투수 유망주인 도밍고 저먼 (Domingo German)을 넘겨주었습니다.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올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수준급 스터프를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연봉 보조를 해주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유망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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