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라이언 윌슨을 지명할당한 LA 다저스가 또 다른 고액 연봉 불펜투수인 브랜든 리그의 트래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브랜든 리그의 2014년 성적이 윌슨보다 좋은 편이며 연봉이 적기 때문에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 지명할당이 된 브라이언 윌슨도 앞으로 10일간 트래이드를 추진할 겁니다. 다저스가 거의 모든 연봉을 보조해 준다고 하면 아주~~~약간의 가치가 있는 유망주를 제시하는 팀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브랜든 리그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0333
올해가 계약 마지막해인 브랜든 리그는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데 다저스는 리그의 연봉 절반정도를 보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브래는 리그의 구위는 아직 쓸만한 수준이기 떄문에 6회나 7회에 등판을 하는 투수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뭐...7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선수는 아니지만....땅봉 유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수한 내야 수비력을 갖춘 팀이라면 적절해 보인다고 봅니다. 다저스입장에서는 브랜든 리그의 연봉을 덜어내는 것이 리그 트래이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브랜든 리그를 트래이드해서 얻어올 선수는 기대가 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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