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의 폭풍속에서 포수인 라이언 라반웨이가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두명의 포수 자원을 추가한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라이언 라반웨이이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일단 다른 팀이 클레임을 걸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5시즌을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다른팀에서 클레임을 걸어서 데려간다고 해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수비력이 떨어지는 포수가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라이언 라반웨이의 커리어 성적:
탬파베이 레이스나 오클랜드가 다른 팀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었다가 다시 지명할당하는 절차를 걸쳐서 선수에 대한 보유권을 얻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아마도 다저스도 앞으로 이런 움직임을 많이 보여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물론 선수 입장에서는 좀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