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야수인 아론 밀러가 현재 호주리그에 참가중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닷컴에 소개가 되었네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사실상 망한 픽인데.....요즘 호주 관광가서 잘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재 룰 5 드래프트 대상자지만 올해 A+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현재 0.385의 타율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고 합니다. (타자로 변신한 이후로 종종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타율은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호주리그의 수준낮은 투수들을 폭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다저스의 A+팀에서는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을 했는데 호주리그에서는 1루수/우익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0.385/0.423/0.677, 5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문제점인 볼넷/삼진 비율은 여전히 문제군요. 3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16개의 삼진 아웃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