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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DSL 로스터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11. 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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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에 포스팅할 만한 소식이 올라오지 않을것 같고 해서...도미니카 서머리그 로스터를 한번 둘러보는 포스팅을 올립니다. 지난 2년간 다저스는 고액 계약금을 주고 영입한 라틴 아메리카 선수를 바로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보냈기 때문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는 대형 유망주가 없습니다. 10~15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가 핵심 유망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5~6명의 선수는 2015년 미국 무대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연 이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는 선수가 나올지....


1995년생 투수인 Miguel Urena은 엄청난 신체조건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나이를 고려하면 내년 미국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5년생 베네수엘라 좌완투수인 Robert Fernandez도 2년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도미니카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에는 애리조나에서 뛰지 않을까 싶네요. 신체조건이나 피안타율이 좋은 편입니다. 찾아보니 이번 교육리그 명단에 포함이 되어 있었네요.

10만달러를 주고 영입한 1995년생 우완투수인 Osiris Ramirez도 올해 기록한 성적이나 나이/다저스의 투자액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 애리조나에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미니카에서 이선수의 피칭을 본 스카우터들의 평은 기록보다는 좋았습니다. 구속이 90~94마일까지 증가를 했다고 하네요.


1995년생 외야수인 Johan Mieses는 올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가장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나이를 고려하면 애리조나 루키리그가 아닌 상위리그에서 바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올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는 6툴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에서 어시스트도 많았고....이선수 검색해보니까..이미 미국으로 넘어온 상태이고 다저스의 교육리그에도 참가를 한 상태네요.

유격수에서 마무리 투수로 변신한 Dennis Santana도 올해 서머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내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고려한다면 1년 더 재수를 시키면서 투구이닝을 늘리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계약당시에 이선수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찾아보니 유격수 겸 투수로 94~95마일을 던졌다고 쓰여 있네요.

카라카오 출신의 포수 Hendrik Clementina는 올해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데려올 수도 있지만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해 더 도미니카에 둘 수도 있습니다. 다저스가 비 미국인들에게 줄 수 있는 비자수가 제한이 되어 있으니....

2루수 자원인 Carlos Aquino도 1995년생이고 올해 좋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애리조나로 데려올것 같습니다. 볼넷/삼진 비율도 우수한 편이고....다저스가 투자한 돈이 있으니...

역시 카라카오 출신의 외야수 Shakir Albert도 내년 미국행 가능성이 있는 선수인데 역시나 다저스의 비자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출난 툴이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인 Daniel Padilla는 지난해 다저스가 영입한 핵심자원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아마 미국으로 데려올듯 싶습니다. 이선수 장점이 확실히 좋은 송구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다저스가 내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데려올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을 예측해보면 내년 6월달에 다저스가 지명할 고교/주니어 칼리지 선수를 예측해 볼 수 있는데...

1. 외야수는 상대적으로 상위 지명을 받을 확률이 매우 낮다.
2. 고교 투수가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확률이 높다.
3. 파워를 갖춘 코너 내야수가 상위 라운드 지명 가능성이 높다. 
4. 물론 내년 드래프트의 장점이 대졸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 없는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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