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가 오래간만에 옳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빌링슬리의 SF전이 스킵되었습니다.
오늘 벅스를 상대로 새벽에 이기면서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일단 내일은 오프인지라 하루 휴식 후 SF 경기는 파디야, 갈랜드, 울프 순으로 나온다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울프대신 헤거를 쓰면 어떻까 싶었는데, 그럴경우 울프의 등판간격이 너무 멀어지는지라 그렇지 하지않는가 봅니다. 사실 오늘 승리하면서 많이 여유로워진건 사실이구요. 그런점에서 최근에 콘티존을 맞은 울프에게도 휴식을 보장하는게 어떻까도 싶습니다.
토레는 빌링이가 중요한 선수이기때문에 그를 잃고 싶지않다는군요. 당연한 소리겠죠. 결국 빌링이가 플옵 첫 2경기 중에 한 경기는 나와줘야할 인물이기 때문이겠죠.
일단 토레는 빌링의 다음 등판을 워싱턴 3차전으로 예상한다는군요.
떠벌이로 유명한 라소다의 사진이 어떤 박물관에 전시된다고 하는군요. 본인은 자랑스럽다는데...뭐 별 중요한 소식은 아니지만 일단은.....
록스가 신나게 따라와서 다저스가 긴장해서 그런지 다저스의 최근 30경기에서 승률이 19승 11패라는군요. 7월말부터 시작된 삽질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SF vs 록스 경기가 열리진 않았지만 5.5경기차이로 벌어졌습니다.
오늘 경기는 구로다의 호투와 캠프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이겼는데, 박스스코어를 보니 약간 한심한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주말이 아니고 낮경기였음에도 다저스의 홈 개막전 이후 가장 많은 53,193명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확실히 성적이 좋고 어제 극적인 13회 연장에서 이기다보니 많이들 오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