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Broxton got a four-out save, entering to strike out
Justin Upton with runners on first and second and two outs in the eighth inning. Broxton has 33 saves in 38 chances.
브락스턴은 오늘 4타자 세이브(four-out save)를 기록하면서 시즌 33 Save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오늘 삼진 2개를 잡으면서 릴리프로써는 올시즌 처음으로 세 자리수 탈삼진(101SO)에 도달했습니다.
7월에 삽질(11이닝동안 8피안타 6실점 4.91ERA)을 했지만, 8월에 좋아지기 시작(14.2이닝동안 11피안타 5실점 2.45ERA)했으며 9월엔 단 4게임에 등판해서 표본은 적을지라도 좋은 모습(3이닝동안 3피안타 무실점 6SO)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락스턴의 세 자리수 탈삼진은 릴리프로써는 다저스 프렌차일스 11번째 기록이라는군요.
오늘 경기에서 브락스턴은 그냥 '거들 뿐'이었고, 파디야와 벨리아드를 꼽고 싶네요.
다저스로부터 단지 8만 5천달러만 받고 한달정도 봉사하는 파디야는 다저스에서만 3경기째 등판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케미스트리에도 아무런 얘기가 흘러나오지 않는걸로 봐선 개인으로 봤을때도 투구에만 집중하는거 같습니다. 이 정도면 로또라고 봐도 무방할듯 싶네요.
Games through September 7, 2009 |
DATE |
OPP |
RESULT |
IP |
H |
R |
ER |
HR |
BB |
SO |
GB |
FB |
PIT |
BF |
GSc |
DEC |
REL |
ERA* |
Sep 7 |
@ARI |
W 7-2 |
6.0 |
6 |
2 |
2 |
1 |
1 |
3 |
9 |
6 |
93 |
22 |
54 |
W(2-0) |
- |
2.76 |
Sep 1 |
ARI |
W 4-3 |
5.1 |
4 |
1 |
1 |
0 |
2 |
5 |
9 |
6 |
97 |
22 |
59 |
- |
- |
2.61 |
Monthly Totals |
5.1 |
4 |
1 |
1 |
0 |
2 |
5 |
9 |
6 |
97 |
22 |
-- |
0-0 |
0 sv |
1.69 |
DATE |
OPP |
RESULT |
IP |
H |
R |
ER |
HR |
BB |
SO |
GB |
FB |
PIT |
BF |
GSc |
DEC |
REL |
ERA* |
Aug 27 |
@COL |
W 3-2 |
5.0 |
6 |
2 |
2 |
0 |
1 |
4 |
8 |
8 |
80 |
21 |
50 |
W(1-0) |
- |
3.60 |
Ronnie Belliard, starting his sixth straight game, also had a good day, with a single, double, and a home run, knocking in a pair of runs. Belliard is hitting .370/.393/.667 (10 for 27) since joining the
Dodgers.
8월말 영입한 벨리아드는 최근 블레이크의 햄스트링으로 인해 연속으로 스타팅에 나오면서 좋은 타격(27타수 10안타, .370/.393/.667)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를 영입할때 내야의 또 다른 자원인 로레타와 카스트로가 있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약간 들었지만, 그들보다는 훨씬 좋은 방망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스파님이 말씀하시는 '제 2의 말론 앤더슨'이 안되더라도 지금같은 활약이면 굿잡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블레이크의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타격성적이 추락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블레이크가 결국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3루수로 나와줘야 타선에 무게감이 있는지라, 다른 선수(로레타 or 카스트로)를 그 자리에 대처하다보면 결국 타격얘기가 나오고 무리하게 블레이크가 복귀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었으나 지금으로썬 블레이크가 플옵이나 시즌 막판에 촛점을 맞추는 편안한 부상 치료가 가능하기에 그런점에서 좋은 영입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