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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프리드먼 공식 기자회견 요약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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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시피주에서 태어나서 쭉 다저스 팬이셨다는 아버지를 둔 앤드류 프리드먼이 오늘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뉴스나 자세한 이번 스토브리그 운영에 대한 멘트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요한 몇몇 주제에 관해서 대략적인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래서 주제별로 프리드먼이 어떤 말들을 했는지 요약 해봤습니다.


 다저스와 일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 : 자신에게 매우 흥미로운 하루로 역사와 고적이 있는 세계적인 팀이자 관심을 받는 다저스로 온 것에 대해서 너무 기분이 좋으며 어느 팀의 팬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다저스 팬들이 원하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조직내 여러 뛰어난 자질의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서 그 기대치에 부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7월 데드라인이나 오프시즌에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시즌 감독은 돈 매팅리 : 템파베이 시절 단 한명의 감독인 조 매든 감독하고만 함께했을 정도로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라 내년시즌까지 매든의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 이야기까지 나올정도로 언론의 추측들이 이어졌었는데요. 프리드먼은 다저스행이 확정된 이후 매팅리와 두번의 전화통화를 통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고 철학면에서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시즌 90승을 넘기며 두번의 지구 우승을 했고 선수들에 관해서 잘 알고 있는 매팅리를 통해 팀을 파악하는데 그리고 어떤 부분을 향상시켜야 하는지 다음주 직접만나서 배우며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템파베이 시절 매든과 그러했듯 매팅리와도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1월 10~12일 단장 미팅전까지 새로운 단장이 선임될지는 미지수 : 여러 다른 단장 후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프리드먼은 단장 선임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CBS SPORTS 존 헤이먼은 다저스 단장 후보중 가장 앞서있는 이로 디백스와 파드레스에서 단장을 한바 있는 44살 조쉬 번즈를 언급했는데요. 야구철학면에서 프리드먼과 들어맞는다는 점과 트레이드에 대해서 거침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번즈 말고도 4~5명의 후보가 더 있는지라 프리드먼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는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번즈가 언급되기 전 후보들은 어시스턴트 단장 출신들로 야구철학도 철학이지만 프리드먼이 컨트롤하기 좀 더 편한 사람들이였다는 점에서 흥미롭네요.


 장기 계약 FA에 대한 생각과 페이롤에 대해서 :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데 가장 중요한 과정중 하나가 FA 영입이며 다른 마켓보다 더 이치에 맞을 수 있으며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라면 그만큼의 금액 투자는 따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롤에 대해서는 이기기 위해서는 페이롤은 뒤따라야 하는 부산물이라며 여러명의 좋은 선수들과 베테랑 스타 플레이어가 조합을 이루는 것이 강한 팀으로 가는 길이나 그게 쉬운 일은 아닌지라 매일매일 고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넘쳐나는 외야 정리 : 외야쪽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게 맞다면 큰 문제라면서 여러명의 자질있는 선수들이 있는 외야쪽을 내년에 어떻게 구성해야 가장 성공적일지에 대해서 다음몇달동안 포커스를 맞춰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임지의 스티브 딜벡 기자는 안드레 이시어가 짐을 싸게 될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네요.


 팀 케미스트리 관련 & 선수들과 의사 소통에 대해 : 더 긴 대답이 필요하지만 간단하게 케미스트리가 좋은 팀이라도 70승을 하기위해 25명을 구성하지 않느나며 좋은 케미스트리로 경기를 지는것보다 좋지 않은 케미스트리로 이기는게 더 낫다며 승리가 좋은 케미스트리를 만든다란 맥락에 동의했습니다. 선수들과 의사소통에 관해서도 매우 솔직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어떤 생각을 프론트가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려주며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어떤 부분이 장점이고 어떤 부분이 강화해야 할 부분인지를 알려줄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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