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LosAngeles.com의 마크 색슨이 다저스가 단장으로 고려할 수 있는 사람들을 거론을 했군요. 물론 어떤 소스도 없고...마크 색슨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단장 유망주로 꼽히는 사람들이 대부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ALEX TAMIN, Dodgers
다저스 조직내에서 분석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 계약, 40인 로스터, 메이저리그 규정등에 관련된 일을 다저스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킴 엥 (Kim Ng)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 떠난 이후에 킴 엥이 하던 일을 이어 받았다고 합니다. 법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꾸준히 메이저리그팀에서 협상 관련된 일을 해왔다고 합니다. UCLA 출신으로 다저스 조직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프리드먼이 다저스 조직내에서 단장감을 찾는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의 가장 오른쪽 아저씨입니다.)
BILLY EPPLER, New York Yankees
2011년 엔젤스의 최종 단장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사람으로 이번 가을에도 샌디에고 파드레즈 단장후보로 거론이 되었다고 합니다. (캐쉬맨은 엔젤스의 단장 후보로 거론이 되었을때 양키즈를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부단장으로 승진을 시켰다고 합니다.) 캐쉬맨 단장은 에플러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극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로 콜로라도와 양키즈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분석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분석 뿐만 아니라 스카우팅쪽 일도 경험한 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MIKE HAZEN, Boston Red Sox
역시나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단장으로 거론이 되었던 사람으로 스카우팅, 분석, 야구 경력을 두루 갖춘 사람이라고 합니다. 보스턴의 선수개발 디렉터로 5년 일을 한 사람으로 2011년 이후로 선수 개발과 아마추어 스카우팅쪽 부상장으로 일을 했고 처링턴 단장의 부단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선수 개발쪽에서 계속해서 일을 했기 때문에 다저스의 단장으로 온다면 아마도 팜 시스템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DAVID FORST, Oakland A's
프리드먼이 뛰던 탬파베이처럼 제한된 예산속에서 좋은 성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오클랜드의 데이비드 포스트는 하바드 대학에서 유격수로 뛴 사람으로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오클랜드에서 빌리 빈과 함께 일을 해오고 있으면 많은 젊은 단장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선수 계약과 트래이드쪽에서 빌리 빈을 돕고 있으며 스카우팅 관련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DAN FEINSTEIN, Oakland A’s
빌리 빈의 또 다른 조언자로 2005-2011년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프리드먼과 함께 일을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일단 현재는 스카우터 및 분석가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오클랜드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선수 분석을 도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미 다저스에서 잠시 일을 했던 사람으로 2005년에 PDP 단장 밑에서 코디네이터 역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UC 데이비스 출신의 사람으로 LA 언론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BRYAN MINNITI, Washington Nationals
이미 몇차례 거론이 되었던 사람으로 얼마전에 워싱턴 내셔널즈 조직에서 나온 사람이라고 합니다. 5년전 워싱턴의 사장이었던 카스텐에 의해서 고용이 되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프리드먼이 탬파베이에서 일할 당시에 인터뷰를 했었다고 합니다. 올해 34살로 야구계에서 일하는 고위직중에서 가장 어린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미 야구계에서 14년이나 일을 한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29살때 처음으로 부단장이 된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주로 워싱턴에서 선구 계약과 조정신청 관련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만약 다저스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자유계약선수 영입과 고액 연봉자 트래이드 관련된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맨처음 거론이 된 타민과 같은 일을 워싱턴에서 담당했던 사람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