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AAA팀의 내야수 겸 외야수인 클린트 로빈슨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저스틴 저마노처럼 지난 겨울에 마이너리그 FA신분으로 1년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당근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올해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9타수 3안타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AAA팀에서 0.312/0.401/0.534, 18홈런, 80타점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1루수 자원을 찾고 있는 일본/프로야구팀에서 어느정도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형적인 마이너리그 베테랑으로 나쁘지 않은 타율/선구안/장타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클린트 로빈슨 커리어 성적:
만약 해외 야구 진출이 힘들다면 아마도 올해처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다저스에서 뛸 당시를 보니 1루수로 뛰기에는 장타력이 부족해 보였기 때문에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보일 팀이 있을지 솔직히 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