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더블 A팀인 체터누가가 5전 3선승제의 플옵 1라운드에서 헌츠빌 스타츠(밀워키 더블 A)를 이기며 서든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했습니다.
체터누가 프렌차일즈로써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진출한 것이며, 서든리그 챔피언십에서는 잭슨빌(마이애미 더블 A)과 5전 3선승제의 경기를 펼칩니다.
플옵 5경기에서 17타수 3안타 6K의 부진을 겪고 있는 시거(Corey Seager)대신 타선을 이끌고 있는 선수는 스위치 포수인 크리스 오브라이언(Chris O'Brien)입니다.
오브라이언도 5경기동안 11타수 3안타에 불과하지만, 3안타중에 2개가 홈런으로 연결되었고, 모두 중요한 순간에 나온 홈런이어서 중요했습니다.
사실 체터누가가 플옵 2라운드로 진출할 가능성은 낮았는게, 플옵에 턱걸이로 들어온데다가 정규시즌에서 헌츠빌을 상대로 7승 13패를 기록하였기때문이죠.
하지만, 결국 시리즈 첫 경기부터 노히터를 기록했었던 산티아고(Andres Santiago)가 호투를 해주면서 5연전끝까지 유리한 위치에서 시리즈를 이어갔었습니다.
플옵 1라운드를 통과한 체터누가는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수요일 잭슨빌의 원정 2연전을 시작으로 플옵 2라운드이자 서든리그 챔피언십 경기가 시작됩니다.
현재 체터누가의 선발이 아주 빈약한 상태이기대문에 어느 정도 대등하게 가기 위해서는 유일한 선발이라고 할 수 있는 산티아고가 1차전에 호투를 해줘야 가능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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