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AA팀이 오늘 애리조나 AAA팀과의 경기에서 큰 몸싸움을 했습니다. 일단 무려 10명의 선수가 경기중에 퇴장을 당한 상황인데 아마도 내일 추가적으로 선수의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중에 퇴장을 당한 선수는 내야수 월터 이바라 (Walter Ibarra), 불펜투수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 선발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 (Carlos Frias),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Erisbel Arruebarrena) 이렇게 4명이라고 합니다. 상대팀은 모두 6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군요.
어떤 이유로 인해서 큰 몸 싸움이 발생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쿠바 출신의 아루에바레나는 몸싸움이 적극 가담을 했기 때문에 상당기간 출장 정지를 당할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애리조나와 다저스간에 큰 몸싸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AAA팀끼리 큰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이거 무슨 악몽인지....아직 양팀간의 경기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양팀 합쳐서 10명이 퇴장이 당한 상황이라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