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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4차전 선발 클레이튼 커쇼 확정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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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전 경기전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이 4차전은 클레이튼 커쇼가 던질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LA 지역 베테랑 기자들의 분위기는 커쇼가 4차전에 나올 것 같다란 분위기였으나 어제 매팅리가 현재 4차전 선발은 댄 하렌이라고 언급하면서 일축됐었는데요. 그 이야기는 3차전이 채 끝나기 전에 바뀌며 사실상 커쇼를 내정했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매팅리가 이미 커쇼가 던지길 원한다면이라고 인터뷰한바 있었던지라 최종 결정은 현장 감독과 감독 그리고 고위 관계자에 의해서 이루어졌겠지만 커쇼의 의사가 4차전 선발을 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였을 겁니다.


 커쇼가 4차전에 내정되면서 댄 하렌의 이번 디비전시리즈 보직은 롱릴리프가 됐으며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5,6회에 쓰는 멀티이닝 불펜이 사실상 확정됐는데요.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3일 휴식 후 4차전 등판 6이닝 3안타 2실점 무자책 6삼진으로 잘 던졌고 이어지는 NLCS 2차전에 잘던졌음에도 엘리미네이션 게임이였던 6차전에 부진했던지라 3일 휴식 후 여파가 있던거 아니냐란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3일 휴식전 등판이 작년처럼 좋았던게 아니라 부진했던지라 더욱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보는게 결코 이상한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의 이야기대로 커쇼는 우리팀의 최고의 투수이자 전세계 최고의 투수이며 그 어느 누구보다 가장 그를 믿어야하는게 감독이며 커쇼의 결정이 과욕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것도 가장 가까이서 보는 코칭 스태프이기에 4차전 등판을 갑작스러운 결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사실 충격의 1차전이 끝나고 나서도 매팅리 감독은 커쇼가 몇차전에 나오냐는 기자 질문에 그가 던지길 원하는 날이라며 여전히 강한 신뢰를 보인바 있습니다.

 

 커쇼가 4차전에 나오면서 홈으로 돌아가는 5차전은 정규 휴식(4일 휴식)을 취한 그레인키가 대기하게 됩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5차전까지 가더라도 오늘 3차전을 잡는게 중요한게 4차전을 설사 경기는 지더라도 커쇼가 다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레인키가 커쇼가 있기에 자신의 부담이 덜했다란 이야기를 이제는 커쇼가 반대로 2승 1패 상황에서 5차전 홈 그레인키가 있기에 부담이 덜했다고 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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