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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LDS 4차전 선발은 댄 하렌 단 3차전 상황에 따라 변수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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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스태듐에서 경기전날인 오늘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은 현재(지금 당장) NLDS 4차전 선발투수는 댄 하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직접 취재를 하고 있고 내부 소스에도 가장 밝을 수 밖에 없는 LA 지역 언론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3일 휴식 후 4차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란 이야기가 있었기에 그 부분을 일단 일축시킨 것인데요. 하지만 하렌이 4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일 3차전 등판하는 류현진이 어깨 부상 이후 24일만에 등판인지라 불펜으로도 대기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류현진이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4회 이전 경기 초반 대량 실점할 경우에는하렌을 롱릴리프로 쓰겠다는 거죠. 만약 5회 정도에 교체가 된다면 매팅리는 선발로만 등판해왔던 하렌을 불펜으로 쓰는 것보다 프리아스를 필두로 기존 불펜진을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차전에 하렌이 불펜으로 나오면 더 볼 것도 없이 4차전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가 되는 것이고 하렌이 등판하지 않고도 커쇼가 등판할 수도 있는건 3차전을 내줬을 때입니다. 이 때는 다저스가 하렌이냐 짧은 휴식의 커쇼냐 고민을 해야 되는데 커쇼를 올리고 하렌을 롱릴리프로 대기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3차전을 이기면 4차전은 확실히 댄 하렌이냐? 확실히까지는 모르겠지만 하렌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그러면 4차전에 질 경우에는 5차전에 정규휴식 이상의 휴식을 취한 커쇼와 그레인키중 누가 마운드에 오르느냐? 이건 다저스가 작년과 올해 카디널스전에 상대적으로 훨씬 좋은 피칭을 한 그레인키를 쓰며 챔피언쉽시리즈 1차전에 커쇼를 올릴수도 있고 에이스를 쓸 수 있는 상황에서 뭐가 두려워서 쓰지 않냐며 커쇼에게 만회할 또는 극복할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4차전 선발도 다소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직 5차전 선발까지 이야기하기에는 사실 너무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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