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아로요 (Christian Arroyo), 스카우트 리포트

2013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전반기에는 A리그에서 뛰었지만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서 Northwest League에서 후반기를 보냈고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애리조나 루키리그 MVP인 크리스티안 아로요는 건강을 회복하면서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0.333/0.378/0.469) 경기중에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었으며 좋은 갭파워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격수로 꾸준한 수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수비력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는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2루수 또는 3루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부터 운동능력이 평범하고 플러스 툴이 없기 때문에 자이언츠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평이 많았는데 좀 더 상위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