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잭 그레인키에게 별다른 몸이상이 없는 모양입니다. 등판 후 하루가 지난 오늘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팔꿈치에 별다른 통증이 없기 때문에 이번주 주말에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을 하게 될 것 이라고 합니다. 지난 등판에서 구속은 최고 95마일까지 나왔지만 날카로움이라는 면에서 조금 부족한 느낌을 줘서 약간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네요.
곧 류현진도 로테이션에 돌아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는데 남은 9월달에 무리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말고 포스트시즌을 위한 컨디션 조절의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패배를 했지만 지구 2위인 자이언츠도 패배를 해서 여전히 4.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이번주에 휴식일이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잭 그레인키가 언제 언제 등판을 할지는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마도 다저스는 9월 중순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 팀의 1-3선발투수가 모두 등판을 할 수 있게 선발 투수들의 로테이션을 약간 조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선발 등판을 해서 난타를 당한 케빈 케레이어의 경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돌아오면 불펜투수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