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간략 소식들

1. Dodgers' 0-46 record when trailing after 7 is that among NL teams.
네. 올시즌 7회 이후 리딩당하면 무승 46패입니다.

다저스가 역전승이 없었으며, NL들중에 15위이며, 14위는 무승 45패의 카즈입니다.

6회 이후 리딩당했을때 다저스는 2승 43패입니다. 일단 다저스가 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6회까지는 승부를 봐야할거 같습니다.

2. 고든이 오늘 대타로 출전한 후 경기에 계속 남아있다가 시즌 57번째 도루를 성공했는데, 이 도루로 다저스 프렌차일즈 역사상 싱글 시즌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7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싱글 시즌 다저스 6위는 1974년에 현 로페즈(Davey Lopes) 1루 코치가 기록한 59개입니다.

3. 이틀전에 첫 리헵을 했던 페레즈(Chris Perez)는 금요일 경기에서 또 리헵을 한다는군요. 8월말에는 올릴 것같습니다.

그 사이에 프리아스같은 선수에게 마이너 옵션을 실행했다가 9월에 올리는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4. 원래 하루 추가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여졌던 커쇼(Clayton Kershaw)는 그렌키의 불편함으로 인해 정상적인 휴식 후 등판이 되었는데, 이에 대해 메팅리는 다음 번에는 꼭 커쇼에게 추가 휴식을 줄 거라고 합니다.

5. GLL에서 릴리프로 뛰어오던 Victor Araujo가 쿠카몽가로 콜업되었고, 올해 11라운드인 베네가스(A.J. Vanegas)가 GLL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베네가스는 커맨드가 조~금만 좋아지면 네스티 슬라이더로 스틸픽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커맨드가 조~금만 좋아지기가 정~말로 어렵다는 겁니다.

6. ASB이후 다저스의 하위 로테이션 조합들은 도합 5.30ERA와 1.53WHIP, 그리고 평균적으로 5.1이닝만의 투구를 했다고 합니다.

7. 오늘 경기전까지 기록에서 파즈는 ASB이후 NL에서 득점 2위(134득점)을 기록하면서도 2번째로 적은 실점(92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입니다.

8. 어디서 이런 계산이 가능한지는 몰라도, 피더슨(Joc Pederson)이 9월에 콜업되어 시즌 끝까지 다저스에 있는다면 이띠어(Andre Ethier)의 4개의 홈런보다 더 많은 홈런을 때려낼 확률은 8.57%라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계산가능한지가 의문인데다가 공정한지도 의문이네요.

9. 피더슨이 오늘 28번째 도루를 시도하다가 되려 12번째 도루자를 기록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도루자가 많은데, 아무래도 많은 팀들이 이를 주시하고 있으니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 홈즈(Grant Homles)가 오늘 호투를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뛰기에는 무리가 있는 타자리그와 해발고도인데, 5이닝 2피안타 무실점를 기록했으며, 2라운드인 버듀고(Alex Verdugo)는 여전히 3/4/5의 아름다운 슬레쉬라인을 찍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