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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폭발중인 두명의 도미니칸 외야수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8. 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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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이너리그팀의 성적을 살펴보면 후반기에 몇몇 선수들이 확연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나 두명의 도미니카 외야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직 루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큰 의미를 갖기 힘들겠지만 4-5년후에 라울 몬데시와 같은 선수가 되어서 다저스 스타디움에 모습을 들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한 미스 (Johan Mieses)와 마이클 메디나 (Michael Medina)가 후반기에 폭발하고 있는 다저스 유망주들입니다. 

요한 미스의 커리어 성적:




요한 미스는 다저스가 2013년에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외야수로 1995년생입니다. 일반적인 도미니카 유망주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올해 보여주고 있는 성적은 5툴 플래이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내년 시즌 애리조나 루키리그를 건너 뛰고 바로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투수들의 리그인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적만 놓고 보면....페이스북에서 사진을 찾아 봤는데..신체적으로 더 클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외모도 참 팬들에게 큰 인기 어렵게 생겼군요. 야구만 잘하면 되죠. 뭐...ㅎㅎ....계약금이나 이런 신변잡귀 자료를 좀 더 찾아봤는데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전형적인 라울 몬데시 체형을 갖고 있네요. 

또 다른 도미니카 외야수인 마이클 메디나는 2013년초에 계약을 맺은 1996년생 외야수로 당시에 27만 5000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매우 뛰어난 파워를 갖춘 선수라는 평을 계약 당시에 받았는데 근래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파워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격에 재미를 붙였는지 근래 타율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계약당시에 송구능력이 좋아서 미래에 우익수 자원이라는 평이 있었는데 동갑인 알렉스 버듀고와의 경쟁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 지 궁금하네요.

마이클 메디나의 커리어 성적:



여전히 높은 삼진 비율이 문제로 보이지만 타격 스윙 매커니즘을 보면 막장 스윙만을 하는 타입의 선수로 보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다면 지금보다는 좀 나은 모습을 미래에는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에는 아마도 R+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타자들의 구장에서 스윙이 커지는 것만 경계하면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 피더슨과 야시엘 푸이그가 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외야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장하는데 4-5년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 1995~1996년생 외야수들에게 관심이 가는데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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