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감독이 오늘 경기전에 인터뷰를 한 모양인데 아마도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대형 선수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는 없을것 같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not expecting anything huge"
다저스가 TOP 3 유망주를 트래이드할 생각이 없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 존 레스터, 콜 하멜스와 같은 에이스급 선수의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크리스 앤더슨이나 잭 리 수준의 유망주만으로 만족하는 구단이 나온다면 트래이드가 가능하겠지만 그런 구단은 없을 겁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 다저스 라인업에 만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야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야수 문제도 좌익수 크로포드, 중견수 푸이그, 우익수 켐프로 어느정도 결론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오늘 조쉬 베켓이 만족할 만한 피칭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다저스 수뇌부의 생각에 변함이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팀이 4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로스터 변동으로 팀 분위기에 영향을 주는 선택을 네드 콜레티를 비롯한 다저스 수뇌부가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에는 7월 31일이후 웨이버 트래이드 시장도 상당히 활발한 편이기 때문에 7월 31일이라는 데드라인에 묶여서 무리한 트래이드는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