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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프트결과에 대한 화이트의 생각

MiLB/MLB Draft

by akira8190 2014. 7. 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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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난 금요일 드레프트 데드라인때 23라운드인 Southeastern Louisiana출신의 갓볼드(Andrew Godbold)와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해 드레프트한 40명의 선수중에 33명과 계약을 맺으면서 최근 몇 년간을 비교해보면 아주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아마추어 스카우팅 담당 부단장인 화이트(Logan White)는 올해 계약자수를 20~25명으로 예측했다. 지난 해 다저스는 40명의 선수중에 28명과 계약을 맺은바 있다.

"매년 40명 모두 계약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다가 그들을 모두 계약하더라도 배치할 곳이 충분하지도 않아요." 화이트가 말했다. "그런식으로 계약한다면 내년에 기존의 드레프트된 선수를 방출하고, 또 1년 후에 기존의 선수를 방출하고...그런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저스는 올해 계약한 33명의 선수중에 28명이 대딩이며, 5명이 고딩이다. 그리고 16명의 투수이며, 17명의 포지션 플레이어이다.

"올해는 더욱 더 투수, 그러니까 대딩 투수에게 비중을 둔 한 해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포지션 플레이어들이 얇아졌습니다. 과거에는 계약할 수 있었던 고딩이 룰이 계정되면서 계약이 어려워졌는데, 현 룰에서는 그들을 수용할만한 많은 돈을 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올해 주어진 슬롯머니에서 4%을 약간 넘는 금액을 사용했다. 해서 다저스는 초과분에 대해 75%의 사치세를 내게 되었은데, 이 금액은 $151,000이며, 내년 드레프트를 잃지 않게 되었다.

10라운드 이후에 10만달러 이상을 받은 선수는 우터(Kam Uter) 단 한 명인데, 대학(Wake Forest)에서 야구와 풋볼을 병행할 선수를 잡기 위함이었다. 그는 가장 늦게 계약한 선수중에 한 명인데, 그와 계약하기 위해 총 20만불을 소비하였다.

"2개의 스포츠를 하는 선수입니다. 그는 버드(Zach Bird) 버전이기도 합니다. 그의 실링은 정말로 끝내주게(pretty darn high) 높은데다가 대학대신 프로로 오게하는 것은 약간 힘들었습니다."

화이트에 따르면 우터는 91~92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는데, 보통은 88~92마일이 나온다고 한다. 우터를 버드(Zach Bird or Zachary Bird)와 비교했는데, 버드는 2012년 다저스의 9라운드로 뽑혀서 현재는 싱글 A에 소속되어 있다. 버드는 드레프트당시에 89~91마일을 던졌지만, 지금은 95~96마일을 찍고 있다.

"우터의 실링을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는 현재로도 좋은 투수인데, 엄청난 운동신경을 지닌데다가 arm action도 좋고, 딜리버리도 좋습니다. 해서 그가 더 좋은 공을 던지리라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다저스는 대딩 릴리프와 다수 계약했는데, 이는 조직의 피칭댑스를 빠르게 공급하기 위함이었다. 화이트는 특히 지난 2년간 트레이드로 잃은 선수(Nathan Eovaldi & Rubby De La Rosa & Allen Webster)를 언급하기도 했다.

"팜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업사이드를 지닌 선수(Matt Campbell & A.J. Vanegas & Joe Broussard)와 계약할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아래에는 그외에 화이트가 언급한 이야기가 있다.

  • 1라운드 홈즈(Grant Holmes)는 첫 10이닝동안 13K 1BB를 기록했는데, 이닝제한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다. 화이트에 따르면, 홈즈는 고4때 이닝제한이 되었는데, 이는 홈즈의 부모님들이 학교에 부탁한 것도 있었으며, 여러번 레인 딜레이때문도 있었다고 한다.
  • 3라운드로 뽑은 리키(John Richy)는 올시즌 대학에서 121이닝이나 던졌는데, 이에 대해 화이트는 현재 오그던에서 뛰고 있는 리키에 대해 남은 시즌 25~30이닝만 던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2라운드로 뽑은 로스먼(Bubby Rossman)는 올해 대학에서 주로 외야수로 출전했으며, 8이닝만을 던졌지만, 다저스는 그를 투수로 지명했다. "우리와 가진 워크아웃에서 투수로 나왔었습니다. 그때 바로 우리는 그를 컨버전시키겠다고 마음먹었었죠. 좋은 딜리버리를 지녔으며, 투구에 대한 감각은 타고났습니다. AZL Dodgers에서 첫 경기로 나왔을때 95마일을 던졌습니다."
  •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은 29라운드인 트렌트(Christian Trent)에 대해 "정말로 계약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정말로 어떻게 피칭하는지를 아는 선수 같아보였습니다. 칼리지 WS에서 엄청난 피칭을 했었죠. 우리가 가진 예산으로 그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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