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지난 금요일 드레프트 데드라인때 23라운드인 Southeastern Louisiana출신의 갓볼드(Andrew Godbold)와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해 드레프트한 40명의 선수중에 33명과 계약을 맺으면서 최근 몇 년간을 비교해보면 아주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아마추어 스카우팅 담당 부단장인 화이트(Logan White)는 올해 계약자수를 20~25명으로 예측했다. 지난 해 다저스는 40명의 선수중에 28명과 계약을 맺은바 있다.
"매년 40명 모두 계약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다가 그들을 모두 계약하더라도 배치할 곳이 충분하지도 않아요." 화이트가 말했다. "그런식으로 계약한다면 내년에 기존의 드레프트된 선수를 방출하고, 또 1년 후에 기존의 선수를 방출하고...그런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저스는 올해 계약한 33명의 선수중에 28명이 대딩이며, 5명이 고딩이다. 그리고 16명의 투수이며, 17명의 포지션 플레이어이다.
"올해는 더욱 더 투수, 그러니까 대딩 투수에게 비중을 둔 한 해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포지션 플레이어들이 얇아졌습니다. 과거에는 계약할 수 있었던 고딩이 룰이 계정되면서 계약이 어려워졌는데, 현 룰에서는 그들을 수용할만한 많은 돈을 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올해 주어진 슬롯머니에서 4%을 약간 넘는 금액을 사용했다. 해서 다저스는 초과분에 대해 75%의 사치세를 내게 되었은데, 이 금액은 $151,000이며, 내년 드레프트를 잃지 않게 되었다.
10라운드 이후에 10만달러 이상을 받은 선수는 우터(Kam Uter) 단 한 명인데, 대학(Wake Forest)에서 야구와 풋볼을 병행할 선수를 잡기 위함이었다. 그는 가장 늦게 계약한 선수중에 한 명인데, 그와 계약하기 위해 총 20만불을 소비하였다.
"2개의 스포츠를 하는 선수입니다. 그는 버드(Zach Bird) 버전이기도 합니다. 그의 실링은 정말로 끝내주게(pretty darn high) 높은데다가 대학대신 프로로 오게하는 것은 약간 힘들었습니다."
화이트에 따르면 우터는 91~92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는데, 보통은 88~92마일이 나온다고 한다. 우터를 버드(Zach Bird or Zachary Bird)와 비교했는데, 버드는 2012년 다저스의 9라운드로 뽑혀서 현재는 싱글 A에 소속되어 있다. 버드는 드레프트당시에 89~91마일을 던졌지만, 지금은 95~96마일을 찍고 있다.
"우터의 실링을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는 현재로도 좋은 투수인데, 엄청난 운동신경을 지닌데다가 arm action도 좋고, 딜리버리도 좋습니다. 해서 그가 더 좋은 공을 던지리라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다저스는 대딩 릴리프와 다수 계약했는데, 이는 조직의 피칭댑스를 빠르게 공급하기 위함이었다. 화이트는 특히 지난 2년간 트레이드로 잃은 선수(Nathan Eovaldi & Rubby De La Rosa & Allen Webster)를 언급하기도 했다.
"팜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업사이드를 지닌 선수(Matt Campbell & A.J. Vanegas & Joe Broussard)와 계약할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아래에는 그외에 화이트가 언급한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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