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손등에 공을 맞아 결장을 하고 있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오늘 피츠버그와의 3차전에 대타로 출전을 했습니다. (볼넷을 골라 출루를 했습니다.) 따라서 하루 휴식후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는 주전 외야수로 출전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오늘 8회말 수비에서 주전 중견수로 출전을 했다는 점인데...
이게 매팅리가 인터뷰에서 밝힌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의 시작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이번 피츠버그와의 시리즈에서 나타났듯이 야시엘 푸이그와 핸리 라미레즈가 빠진 공격진은 워낙 득점력이 떨어져서...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 다저스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푸이그의 출루가 필수적입니다. 핸리 라미레즈의 경우 아직까지 배팅 훈련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후유증이 상당하네요. 선수 본인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매우 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