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트레이드를 원하는건 맷 캠프가 아니라 켄 로젠탈인듯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4. 11:46

본문

반응형

 며칠 전 로젠탈이 캠프의 에이전트를 말을 빗대어 매일 뛸 수 있는 중견수가 아니라면 트레이드를 원한다란 이야기를 해서 현지와 국내 언론에 캠프의 트레이드 요청설로 만들었는데요. 실제로는 캠프가 가장 원하는 건 그게 맞지만 자신은 그렇게 이기적인 선수가 아니란걸 그동안 지켜봤으면 알 것이다라며 팀을 위해서라면 뭐든 받아들이겠다 다만 매일 뛰고 싶을뿐이다였었죠. 처음 전하는 기자가 인터뷰를 전문을 싣느냐 그리고 문맥이나 뉘앙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로젠탈이 쓴 글은 불만있는 캠프가 트레이드를 요청한다란 느낌이 들게 썼습니다. 

 그런 로젠탈이 오늘도 다저스 고위 관계자도 아니고 헛루머의 상실인 몇몇 라이벌 관계자 말을 빗들어서 다저스가 캠프의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란 기사를 썼습니다. 트레이드 오퍼를 듣고 있는 다저스는 캠프에 대해서 적어도 한 팀 그리고 다른 AL 3팀(인디언스,매리너스,레인저스)이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지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그 3팀다 아직 단순한 호기심 정도이지 딜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는데요.

 잔여 연봉에 대한 부담으로 적지않은 연봉 보조가 필요하다는 점이 트레이드 장애물이라고도 이야기하면서 하지만 핵심은 다저스가 캠프를 트레이드 하려는 생각이 있는지 자체가 확실하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7월 부진했다고 해도 우타자 캠프가 좌타자 이시어와 크로포드보다 공격력면에서 앞서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캠프를 트레이드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매팅리 감독과 캠프 사이가 나쁘다란 소스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중견수를 원하는 캠프 이야기를 듣고도 매팅리 감독이 그의 뜻은 아나 난 좌익수로 쓸거란 인터뷰를 실으며 소스의 근거를 이야기했는데요. 또한, 캠프를 틀에이드 해야만 매팅리 감독이 중견수로 쓰고 싶어하는 중견수 유망주 작 피더슨을 쓸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런 모든 대답이 캠프의 트레이드가 맞냐? 란 질문을 던지더니 만약 다저스가 매팅리와 캠프는 더이상 공존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로젠탈은 캠프와 매팅리 감독의 불화설을 근거로 팀 케미를 위해서 트레이드 해야한다란 쪽으로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캠프를 살리는게 다저스에 큰 힘이 된다란 생각을 갖고 있는 매팅리는 5년만에 우익수 출전임에도 좌익수보다 훨씬 편안함을 느끼고 수비자체도 더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푸이그의 중견수행을 고려하고 있고 실제로 오늘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서 1이닝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즉, 캠프에게 수비적으로 편안함을 주면서 공격적으로 살리면서도 중견수 수비 강화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겁니다.

 차라리 로젠탈이 다저스가 세명의 외야수중 한명을 데드라인전에 처리해야 한다면 그건 그나마 인기있는 캠프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으면 설득력이 높았을텐데 불화설이 마치 사실있는 것처럼 글을 쓰면서 팀 케미때문에 트레이드 해야한다라고 주장하는건 악의적인 억지 주장으로 보이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