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NLCS 포함 카디널스와 최근 12경기에서 나온 HBP
2013년 10월 11일 경기 : 헨리 라미레즈 갈비뼈(1) - 조 켈리
2014년 7월 19일 경기 : 야시엘 푸이그 손등 (1) - 조 켈리
2014년 7월 20일 경기 : 헨리 라미레즈(2) -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어깨, 트레버 로젠탈 손등
고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은 기억이였던 지난해 NLCS 1차전 조 켈리가 라미레즈의 갈비뼈를 맞추며 실금이 간 상태에서 경기를 억지로 소화했던걸 떠올리고 싶지 않았는데요. 어제는 그 조 켈리가 야시엘 푸이그의 손등을 맞춰서 X-ray는 네거티브가 나왔다고 하지만 통증이 남아있어서 내일 피츠버그에서 다시 한번 X-ray를 받으려고 결장한 상황에서 오늘 라미레즈가 한번도 아니고 두번 투구를 몸에 맞았습니다. 작년 NLCS 포함 카디널스와 지난 12경기에서 다저스는 네번의 HBP가 나왔는데 그 중 세번이 무려 라미레즈라는 점에서 다저스 팬들이 감정적으로 카디널스에게 욕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그 HBP가 오늘 커쇼가 사실상 보복구로 할러데이에게 던진 다치지 않는 엉덩이쪽으로 던지는 것과 달리 모두 가슴 위 매우 위험한 부위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고의 여부를 떠나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라미레즈가 어떻게 맞았는지 한번 살펴보기 위해서 지난 3번의 HBP를 모두 움짤로 만들어봤는데요.
오늘 열린 카디널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4회초 2사 1,3루 원볼 노스트라익에서 역시나 포수가 몸쪽으로 바짝 붙는 볼을 요구했으나 마르티네즈가 볼이 빠졌는지 98마일 볼을 라미레즈 머리쪽으로 던졌고 그 볼은 올시즌 계속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라미레즈의 어깨에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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