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케네디 (Ian Kennedy)와 휴스턴 스트릿 (Huston Street)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 애너하임 엔젤스

오클랜드와 치열하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애너하임 엔젤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투수인 이안 케네디와 휴스턴 스트릿의 트래이드에 나선 것 같다는 기사가 FOX에 올라왔습니다. 일단 애너하임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는 마무리 투수인 휴스턴 스트릿인데 이안 케네디에게도 어느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선수 입장에서는 워낙 가까워서 이사할 필요가 없는 애너하임으로 트래이드 되는 것에 불만은 없겠네요.

이안 케네디의 2014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4531

휴스턴 스트릿의 2014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6387

문제는 애너하임의 팜이 메이저리그 최악의 팜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만족할 만한 선수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케네디와 스트릿 모두 2015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준급 유망주를 원할것 같은데....일단 애너하임의 2루수 유망주인 테일러 린지 (Taylor Lindsey)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