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 팔꿈치 인대 손상

뉴욕 양키즈의 선발투수인 마사히로 다나카가 어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정밀 진단을 받았는데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대손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플라즈마 처방을 받을 것이며 6주정도 휴식이 주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재활 치료후에도 팔꿈치 상태가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사히로 다나카의 2014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610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 대부분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재활 처방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8월말쯤이 토미 존 수술을 받겠네요. 그럴 경우에 2014년 남은 시즌과 2015년 시즌은 출장은 불가능해 보이고 2016년시즌에 돌아올 수 있겠네요. 올해 에이스급 피칭을 보여주었던 마사히로 다나카가 이탈을 한다면 양키즈에게는 엄청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을 할 듯 싶습니다. 일본리그에서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내구성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몇명 있었는데 결국 팔꿈치에 이상이 생겼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양키즈에서도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리그 1년차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어느정도 관리를 해줘야 했다고 보는데....6주후에 양키즈와 다나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