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일본인 투수인 쇼웨이 오타니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이선수에 대한 글을 많이 작성을 했던 밴 배들러가 또 글을 올렸네요. 아마도 오타니가 미국에 진출할때까지 계속해서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잘 알려진 것처럼 LA 다저스가 큰 관심을 가졌던 쇼웨이 오타니는 일본 프로야구 2년차인 선수로 올해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올해도 투수로 등판하지 않는날에는 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커리어 최고의 경기를 어제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9이닝을 완투하면서 4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볼넷 없이 잡아낸 삼진 숫자가 무려 16개라고 하는군요. 특히나 마지막 삼진을 잡아낸 직구의 구속은 99마일이었다고 합니다. 경기동안 계속해서 쇼웨이 오타니의 직구는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올해 선발투수로 92이닝을 던진 쇼웨이 오타니는 2.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111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쇼웨이 오타니이 일본 프로야구와 계약하지 않고 2년전 미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다면 아마도 마이너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 되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깝다...쩝.....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는다면 다저스가 가장 유력하다는 평이 많았는데...운이 좋았다면 로간 화이트는 이해에 야시엘 푸이그-훌리오 유리아스-쇼웨이 오타니이라는 3명의 탑 해외 유망주를 모두 계약하면서 스카우트의 전설이 될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