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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 재활 경기 출장 시작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7. 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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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칼 크로포드가 내일부터 AAA팀에서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5경기 이상 출전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다리쪽 부상을 겪은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재활 경기에 출전을 시킬 모양입니다. 현재 매트 켐프와 안드레 이디어, 스캇 반 슬라이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복귀를 시도할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이 5월 27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발목부상으로 5주정도 휴식을 취했군요.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올스타전에 끝나고 복귀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매팅리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칼 크로포드가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이 된다면 그를 메이저리그로 부를 것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칼 크로포드가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순간 매팅리 감독이 플레잉 타임을 어떻게 나눌지 궁금하네요. 결국 매트 켐프와 칼 크로포드가 좌익수로 출전하는 시간을 나눠가져야 할텐데.....두 선수의 연봉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좌익수에만 4000만달러의 연봉을 주겠군요. 6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매트 켐프의 경우 칼 크로포드가 복귀할 시점이 되니까...갑자기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근래 1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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