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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다저스관련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6.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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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Verdugo went 2-for-5 with a double, RBI and stolen base for the AZL.
밑에 커쇼님이 댓글로 알려주셨다시피 올해 2라운더인 버듀고(Alex Verdugo)가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타율은 높지 않은데, 일단은 하나하나 좋아지리라고 보여집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꽝인 선수는 아닌지라...

한편, 버듀고는 어제 프로 첫 홈런을 때려냈는데, 다저스팬들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디 고든의 동생이 친 홈런에 뭍혀버렸습니다.

Dodgers' 38th-rounder Caleb Ferguson said he's "50-50" to sign with the team.
다저스가 이번 드레프트에서 38라운드로 지명한 칼렙 퍼거슨(Caleb Ferguson)은 다저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fifty-fifty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알 수 없다는 뜻인데, 그만큼 기대도 실망도 안하는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에 오션님이 이 선수에 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올려주셨는데, url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ladodgers.tistory.com/5806

드레프트 직전에 TJS를 받으면서 피칭을 완벽하게 하지 않고, 대신 팀에서 2번째 자신의 포지션인 1루수로만 출전중이라고 하는군요.

다저스는 그를 38라운드에 지명하고서 바로 전화를 하여, 지명 소식을 알려줬는데, TJS로 인해 완벽하게 대학에 갈 마음이 조금은 바뀌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퍼거슨은 항상 프로선수가 되는 것을 꿈꿔오고 있는데, 만약 자신이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는다면 대학에 갈 것이며, 현재로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드레프트 몇 주전까지만 하더라도 복수의 팀이 자신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막상 수술이 결정되고 수술한 후에는 관심이 사그라들었다는군요. 하지만, 다저스가 그를 지명하면서 퍼거슨의 마음을 흔들었는데, 퍼거슨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흥미로울거 같습니다.

일단은 내년 스프링캠프 후반부쯤에는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96년 7월생이기때문에 고딩드레프티어중에서도 반 년정도는 나이로써 이득은 있습니다.

Joc Pederson: separated right shoulder, out at least 10 days.
복수의 매체들에 의해 피더슨(Joc Pederson)은 열흘쯤이면 되는 가벼운 어깨타박상(Grade 1) 판정을 받았지만, 일부 리포트에 따르면 몇 주는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다저스의 외야진이 크로포드없이도 잘 꾸려나고 있기때문에 차분한 리헵을 피더슨이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다저스다이제스트에서 나온 포스팅글을 일부 인용하겠습니다.

하렌(Dan Haren)은 어제 경기 합쳐서 16경기에서 3.83ERA의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4.52FIP으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올시즌 빅리그에서 16번째로 좋지 않은 성적이라고 하는군요.

더군다나 뜬공대비 홈런비율(HR/FB)은 14.7%로써 6번째로 좋지 않은 기록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가 부상없이 온전히 한 시즌을 뛴다고 가정한다면 대략 32경기를 던지게 되는데, 이를 4등분하면 하렌의 지금까지의 성적을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하렌은 첫 8경기에서 50.2이닝을 투구하면서 38K/9BB 3개의 피홈런을 기록했지만, 다음 8경기에서 45.2이닝동안 26K/9BB 13개의 피홈런을 맞았습니다. 더군다나 어제는 홈런을 잘 때리지 못하는 케인(Lorenzo Cain)과 다이슨(Jarrod Dyson)을 상대로 홈런을 맞고야 말았습니다.

하렌의 이런 수치는 ASB 휴식으로 조금은 해소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한 번의 선발등판은 스킵하는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저스에는 하렌을 대신할만한 마홈롬(Paul Maholm)이 존재하기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마홀롬이 선발에서 탈락할때는 너무 좋지않은 모습이 강하게 각인되어 있지만, 올시즌 마홀롬이 선발로 등판한 7경기중에 4경기에서는 5이닝이상을 투구해줬고, 그 경기중에서도 2번은 6이닝 3실점 이하로 던져준 경우도 있기때문에 한 번의 선발정도는 대신해줄 수가 있지않나 싶네요.

단순히 한 경기에 조바심내기보다는 하렌을 오래 & 꾸준히 쓰기위해 선발 스킵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Dodgers pitcher Chad Billingsley had successful surgery to repair a torn flexor tendon in his right elbow on Tuesday.
빌링슬리(Chad Billingsley)가 성공적인 수술을 오늘 마쳤습니다. 팀닥터인 Dr. Neal ElAttrache가 집도를 했는데, 회복기간은 2주가 소요되며 그 이후부터는 리헵에 돌입한다는군요. 리헵기간은 8달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해서 완벽하게 빌링슬리는 다저스의 플랜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렇게 회복속도가 늦은 선수와 훨씬 저렴하게 재계약해서 나중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콜레티의 다저스아래에서는 이런 선수와 재계약하거나 계약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Hanley Ramirez misses 3rd straight game, MRI shows no structural damage.
오늘로써 헨리(Hanley Ramirez)의 결장이 3경기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MRI를 찍어봤는데, 구조적인 문제점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힘줄이 끊어진 것은 아니지만, 일단 어깨통증이 가라앉으면 경기에 출전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이번 카즈 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현지에서도 제발 헨리를 DL에 올려서 로스터의 운용을 원활하게 하라고 하는데,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날짜로 소급적용하더라도 그냥 여유롭게 ASB이후에 출전하는 것이 옳지 않나 싶네요.

베켓(Josh Beckett)은 지난 29이닝동안 4실점만 했으며, 최근 14이닝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에 대해 기자들은 메팅리에게 베켓의 전담포수가 뷰테라(Drew Butera)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못박으면서도 어떻하다보니 그렇게 많은 경기에 호흡을 맞췄다는군요.

사실 오늘 새벽에 LA에 도착하다보니 엘리스(A.J. Ellis)를 내세우기에는 힘들었을 겁니다.

Adam Wainwright at Dodger Stadium since 2009 (incl. playoffs): 6 starts, 2.57 ERA, 42 IP, 10 BB, 32 K, 0-3 (LA won 4 of 6 games)
웨이노(Adam Wainwright)는 다저스타디움에서 호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터지질 않으니 불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cott Elbert will pitch out of the ‘pen tonight for Rancho, Will head to Albuquerque tomorrow to continue rehab.
계속해서 리헵을 이어가고 있는 엘버트(Scott Elbert)는 오늘 쿠카몽가에서 피칭을 했는데, 보통 리헵의 경우 선발로 나오는데 오늘은 일단 자신의 원래 룰을 맞보기 위해서 앤더슨(Chris Anderson)에 이어 7회에 등판했었습니다.

뜬공 - 안타 - FC -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는데, 10개의 피칭만을 했습니다.

오늘 등판 후 몸상태가 계속해서 좋다면 엘버커키로 내일 이동해서 추후 리헵을 이어갈 것이라는군요.

일단 루키리그에서 0.2이닝(20개)을 던진 후 쿠카몽가로 건너와서 3경기(2.2이닝)을 던졌는데, 지금까지 별 이상이 없는 것은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커쇼(Clayton Kershaw)가 no-hitter 당시에 착용했던 저지와 타석에서 사용했던 뱃과 투구판이 다저스타디움에 전시되어있습니다.

쿠퍼스타운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다저스가 전시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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