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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가능성 높은 터너 & 아루에바레나 콜업 가능성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6.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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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유리베가 어제자로 DL에서 돌아왔으나 워낙 저스틴 터너의 최근 타격감이 좋기에 휴식일을 바로 주며 터너가 오늘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했는데요. 2회 첫 타석에서 무사 1루 투스트라익 몰린 상황에서 랜스 린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툭 밀어서 라인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칠때 2루로 뛰다가 크램프가 오면서 절뚝거리며 2루 베이스를 밟았습니다. 바로 스탠 콘티와 돈 매팅리가 2루 베이스로 갔고 터너의 상태를 확인한 후 경기에서 뺐는데요. 부상을 당할때도 워낙 민감한 부위기도 하지만 절뚝 거리는 강도가 다른데 터너는 꽤 불편해하고 있었던지라 DL 갈 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경기 후에 들어온 소식을 봐도 바로 DL을 갈듯이 보입니다. 제1 대타 요원 + 3루 유리베 휴식용 + 2루 디 고든 휴식이나 좌완 선발 출전시 출전 등 다방면으로 쓸 수 있는 터너였기에 부상이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터너가 DL을 가면 그 자리에 며칠전 마이너로 내려간 트리운펠이 올라올 수도 있겠지만 에리스엘 아루에바레나가 올라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라미레즈가 DL을 가지는 않지만 경기를 빠지면서 어이없는 사고로 기회를 놓친 게레로 대신 갑작스럽게 올라와서 빅리그를 경험한 바 있었는데요. 그 이후 AA로 가지 않고 AAA로 내려가서는 타자 친화리그인걸 감안해도 기대에 비해서는 생각보다는 잘쳤던 빅리그에서 타격감을 더 끌어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격수뿐 아니라 2루수와 3루수로도 최근 출장하고 있는건 다저스가 올시즌 아루에바레나를 유격수 백업으로 쓰면서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올려서 쓰겠다는 플랜인데요. 그 플랜의 시기가 터너가 DL을 가고 오늘 복귀한 라미레즈도 왼쪽 종아리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라 빨라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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