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 트윗 소식

Alex Verdugo got his first professional hit (a double). He went 1-for-2 with a walk and HBP, also.
2라운더인 알렉스 버듀고(Alex Verdugo)가 프로 커리어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다는군요.

버듀고는 AZL Dodgers 개막일만 하더라도 로스터에 투수로 분류되었는데, 다시 원래 자리를 찾아서 외야수로 수정되어 있습니다.

일단 10타수 이제 1안타지만, 삼진없이 볼넷 2개는 덤으로 얻었네요.

올해 AZL Dodgers 로스터에서 기대를 가질만한 선수는 외야수 트리오인 버듀고, 메디나(Michael Medina), 산도발(Ariel Sandoval), 그리고 1루수로 컨버전한 이사벨(Ibandel Isabel), 지난 해 국제 드레프트에서 다저스와 계약한 선수중에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티라도(Lucas Tirado)일 것입니다.

물론, 올해 1라운더인 홈즈(Grant Holmes)는 당연하겠구요.

Some stats from De Leon’s 12 K performance: 86 pitches, 71 strikes, 83%. No 3-ball counts, 1 2-ball count. A dominant seven innings.
지난 해 다저스의 24라운드로 지명된 푸에르 토리코 출신의 호세 데 리온(Jose De Leon)은 오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5피안타 1실점 볼넷없이 12K를 잡았는데, 오늘 7이닝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으면서도 공은 86개밖에 던지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 중 스트라익이 71개였는데, 비율로 보면 그야말로 스트라익만 던졌다고 할 수 있겠는데, 해발고도가 높은데다가 타자리그와 타자구장에서 용케 좋은 성적을 기록했네요.

지난 해 드레프트될때만 하더라도 컨트롤이 별로여서 많은 볼넷을 내주는 선수라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었고, 실제로 지난 시즌 53이닝동안 21BB(53K)를 내줬지만, 일단 올시즌은 (오늘 경기 합쳐서) 10.2이닝동안 3BB/16K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랩터스의 감독인 '블랙 잭' 잭 멕도웰(Jack McDowell)이 과거 사이영 위너였기때문에 타자리그이지만, 랩터스의 투수진들에게는 좋은 메니저를 만나지 않았나 싶네요.

Yasmani Tomas just defected from Cuba.
몇 일전에 야스마니 토마스(Yasmani Tomas)가 쿠바를 탈출했다는군요. 대부분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그는 프윅(Yasiel Puig)이 받았던 금액(7년간 42M)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하는군요.

예상 범위는 4~7년 사이가 될 것이며, 금액은 20~35M정도가 될 것이라는군요. 아직 어린 선수(23.5세)이기때문에 4년보다는 6~7년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th-rder A.J. Vanegas signs with Dodgers for $100k. Stanford RHP.
버네가스(A.J. Vanegas)의 계약금은 10만불이라고 합니다. 올해 부상(헤르니아 디스크)에서 회복되어 스텐포드 카디널스의 마무리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제구불안정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헐값에 계약했습니다.

고딩졸업반때만 하더라도 파즈에서 2M을 준다고 했는데, 상황이 많이 바껴버렸네요.

어쨌든 이번에 다저스가 다수의 대학 릴리프들과 계약을 맺었는데, 그 중에 가장 기대를 걸만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오그던 랩터스 로스터에는 엘버트 버네가스(Albert Vanegas)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각 리그별로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지난 주에 활약상으로 다저스의 유망주들 다수가 이 상에 선정되었습니다.

Edinson Bock named Pioneer League Pitcher of the Week: 6 IP, 0 H, 0 R, 3 BB, 7 K (two appearances).
우선 에디슨 복(Edinson Bock)은 16살때 다저스와 계약을 한 베네주엘라 출신의 릴리프인데, 6피트 2인치로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이 이 선수의 행선지를 미리 결정지었나 봅니다.

계약 후 2.5시즌동안 DSL Dodgers에 있다가 지난 해 AZL Dodgers로 올라온 후 올해부터 오그던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알려지지 않은 선수라서 스카우팅 리포트를 못찾겠는데, 일단 지난 해 26.1이닝동안 25BB(16K)이나 내줬다는게 흥미롭네요.

Jonathan Martinez named the Midwest League Pitcher of the Week: 6 IP, 3 H, 0 R, 0 BB, 7 K.
GLL에 또 다른 베네주엘라 출신의 조나단 마르티네즈(Jonathan Martinez)는 여전히 어린 선수(94년 6월생)라서 아직까지 다저스가 그의 이닝을 통제하면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데,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커맨드가 좋은 선수이다보니 경험이 이 선수가 앞으로 배워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 해부터 90마일대의 페스트볼을 뿌린다는 기사도 나왔으니 나이가 조금씩 먹어가면서 구속이 증가하는거 같습니다.

Juan Uribe is 2 for 3 w/ 2B, 2 RBI so far tonight for Quakes.
당초 로열스 원정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유리베는 계속해서 리헵을 하고 있는데, 오늘 그를 지켜본 스카우트에 따르면 그는 이제 준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타구도 강하게 때려내면서 햄스트링에도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하는군요.

Corey Seager with 4 hits tonight in win by Quakes. Just what will it take for the Dodgers to move him up.
시거(Corey Seager)가 오늘 4안타 경기를 펼쳤는데, 일단은 최근 소문에 따르면 다저스가 시거에게 짐을 꾸리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행선지는 미네소타(퓨처스 게임)가 될지 체터누가(더블 A)가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