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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 빌링슬리 (Chad Billingsley), 팔꿈치 통증 발생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6.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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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A+팀에서 재활 등판을 했던 우완투수 채드 빌링슬리에게 다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모양입니다. (어제 불펜세션을 가진 모양인데 불펜세션후에 통증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재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팔꿈치 정밀 진단을 위해서 구단 팀 닥터인 "Neal ElAttrache"을 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팔꿈치 통증의 정도에 따라서 스케줄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기 때문에 재활 일정은 한달이상 다시 늦어질 것으로 보이고...현실적으로 올해 다저스의 투수진에 채드 빌링슬리가 기여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즌후에 구단옵션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복귀를 위해서 너무 무리한 재활 스케줄을 가진 것이 계속해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즌후에 다저스가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빌링슬리는 아마도 다른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하이오 출신으로 신시네티 레즈 팬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중부지구팀과 2015년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건강을 증명하는 것이 휠씬 더 중요한 일이 되겠지만.....2003년부터 다저스와 함께한 선수라 애정이 많았던 선수인데 다저스와의 인연은 이제 거의 끝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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