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 시간이 좀 걸릴듯....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칼 크로포드의 부상 복귀가 시간이 걸릴 모양입니다. 정상이라면 이번주에 15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수 있는데 아마도 복귀가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전력으로 운동할 수 있는 발목상태가 아닌 모양입니다. 아직 이런 잔부상에서 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나이는 아닌데....확실히 몸상태가 전반적으로 엉망인 모양입니다. 칼 크로포드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면 매트 켐프가 주전 좌익수로 나오는 시간은 좀 더 길어지겠네요.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우투수가 선발등판할때는 안드레 이디어/칼 크로포드가 주전외야수, 좌투수가 선발등판을 할 경우에는 매트 켐프/스캇 밴 슬라이크가 주전외야수로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매트 켐프가 제한적인 플레잉 타임을 받아 들일지...

발목부상을 처음 당했을때만 해도 15일만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보면...대체 다저스 매디컬팀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수가 없다는.....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의 메디컬팀보다 연봉도 많이 받는다고 본것 같은데...